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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화폐 vs 가상화폐 vs 암호화폐
    금융, 핀테크 2021. 1. 14. 00:30

     

    https://www.youtube.com/watch?v=dA8U_Fc3WQg

    디지털화폐 vs 가상화폐 vs 암호화페?

    디지털화폐 vs 가상화폐 vs 암호화페를 비교한 그래픽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

    디지털화폐(Digital Currency)란

    금전적 가치가 전자적 형태로 저장, 이전 또는 거래될 수 있는 통화를 의미하며

    실물화폐와는 달리 가상환경에서 통용되는 실체가 없는 화폐이기 때문에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고도 불리우며,

    비트코인 등 공개키 기반의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여 구현되어 발행되는 경우 암호화화폐(Crypto Currency)의 용어로도 사용된다.

    디지털 화폐는 가상화폐보다 더욱 포괄적인 의미이며, 디지털 형식으로 존재하는 법화(法貨)를 뜻한다.

    ex, 페이팔이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등

     

    가상화페(Virtual Currency)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지난 2016년 발행한 가상통화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는 게임 등 온라인상의 ‘가상’ 공간에서만 거래되는 가상화폐다.

    ex.싸이월드의 ‘도토리’,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구매할 때 사용되는 ‘초코’ 등

     

    암호화페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들도 온라인 상에서 거래되니 가상화폐의 일종인 것은 맞다.

    하지만 IMF는 이를 더욱 엄밀히 구분해 암호화(cryptography) 기술을 사용해 거래되는 화폐를

    암호화폐(cryptocurrency)라고 지칭하고 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도 암호화폐(cryptocurrency)다.

    ex.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기본적인 형태에 있어서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모두 디지털 화폐인 것은 맞다. 하지만 구조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가상화폐와 디지털 화폐는 이를 관리하는 중앙 기관이 있는 반면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상에서 제 3자의 개입 없이 거래된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가 기존 법화와는 달리 익명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거래된다는 점에 집중한다면 이를 구분 지어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다. 잔 랜스키 박사는 지난 1월 발표한 논문에서 “중앙 당국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합의를 이루며 화폐의 소유권을 암호화된 방법으로만 검증할 수 있는 것이 암호화폐”라고 정의했다.

     

    디지털 화폐의 강점?

    1. 국경을 뛰어넘을 수 있음

    2. 비용절감 - 디지털 화폐는 화폐를 만들고 보관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줄일 수 있음

    3. 온라인으로 거래 내역을 보관해 불법 거래 등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볼 수 있음

     

    디지털 화폐의 단점?

    1. 익명성으로 인한 자금세탁, 탈세, 마약 및 무기 밀매 등 불법적인 거래에 활용될 우려가 있음 

    2. 새로운 유형의 화폐에 대해 과세 적용 법규 등 아직 법적 규제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않음

    3. 상용화되지않고, 신기술로서의 진입장벽이 있음

    디지털 화폐의 미래?

    1. 추후 실물 거래에서도 사용

    대한블록체인 시중은행 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하는 실물 카드와 거래소 전자지갑에 있는 가상화폐를 연계 구동해 오프라인 실생활에서 가상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국가 차원 디지털화폐 발행

    중국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화폐를 실험하는 국가 

    🛍📱💰

    "위안화로 결제할게요!"

    마트에서 물건 살 때 스마트폰 앱 (인민은행 모바일 앱) 켰다.
    앱 속 디지털 지갑에는 200위안(3만3000원) 이 담겨있다.

    화면을 누르니 바코드와 QR코드가 나온다. 마트 직원이 스캐너로 QR코드를 읽히자 
    앱에 '결제완료' 표시와 함께 결제액・잔액이 떴다.

    중국 관영방송 CGTN 유튜브에 나온 중국인들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인 
    '디지털 화폐 전자결제 (DCEP)'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화폐를 실험하는 국가로,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올해 들어서 준비를 시작한 반면 중국 인민은행은 2014년 전담 팀을 구성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해 고객(개인・법인) 에게 화폐를 유통하는 방식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 위안화를 내고 이를 디지털 화폐로 교환한다. 

     

    의도 1. 

    이러한 디지털 화폐 실험에는 '달러 패권주의'를 뛰어넘으려는 의도도 숨어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은 61.3%다.

    위안화는 2%로 미미하다. 미국 경제 매거진포천은 실크로드 국가와 개발도상국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도2. 

    세계 최초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면 다른 국가도 중국의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의도3. 

    알리페이의 위챗페이 등 민간기업으로 짜인 모바일 결제시장을 정부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도 분석한다.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알리바바와 텐센트 점유율은 약 94%에 이른다.

    💎 파이낸셜타임스
    "디지털 위안화가 사용화되면 시중은행도 빠르고 간단한 전자결제 서비스가 가능해 
    알리바바・텐센트와 경쟁하기 쉬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 위안의 장점?

    1. 수수료가 없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는 사용금액이 일정 한도를 넘어면 소비자에게 사용액의 0.1%를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상점 및 음식점에는 사용액의 0.4%를 부과한다.

     

    2. 디지털 위안 결제 = 계좌 이체
    결제와 동시에 소비자 계좌에 있던 디지털 위안이 판매자에게 이동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위챗페이 등은 통상 하루 정도 지나 판매자에게 해당 금액이 입금된다.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운영사들이 결제대금이 예치된 하룻동안 금융기관 등에서 별도의 이자수익을 올리기 때문이다.

     

    3. 인터넷 통신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인터넷 통신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을 설계하며 여객기 안이나 지하 주차장 등에서도 무리 없이 결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Fed) 역시 내부적으로 디지털 달러화를 검토하고 있다.

    미보스턴연방준비은행이 메사추세츠공대(MIT)와 협업해 가상 디지털 화폐 개발에 들어갔다.

     

    스웨덴

    유럽 국가에서는 스웨덴 중앙은행이 최초로 디지털 화폐인 'e-코로나'를 실험하고 내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스웨덴은 2030년까지 종이 화폐를 없애는 게 목표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자체 '디지털유로화'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한국은행 또한 내년에 디지털 화폐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

     

     

    회사 차원  디지털 화폐 발행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스테이블 코인 디엠(Diem)을 1월 출시 예정이다. 스위스 금융당국 규제를 받으며 디지털 지갑 노비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으로 활발히 사용되기를 기대 중이다. 

     

    비자(VISA)

    글로벌 신용카드사 - 비자(VISA)도 이르면 내년 스테이블 코인 'USDC' 법인용 신용카드 내놓을 예정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사용화도 잠재 위협 요소

     

    페이팔

    이르면 내년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가상화폐 4개로 전 세계 가맹점 2600만 곳에서 결제할 수 있게 한다. 이용자가 물건을 구매하고 가상화폐로 결제하면 페이팔이 실시간 환율로 가상화폐를 달러로 바꿔 판매자에게 전달한다.

     

     

     

    [참고 문헌]

    www.blockmedia.co.kr/archives/33404

     

    [Crypto101]암호화폐와 가상화폐, 디지털 화폐…비트코인은 뭘까? | 블록미디어

    최근 암호화폐 관련 이슈가 빠짐 없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불명확한 규제만큼 '코인'을 지칭하는 용어도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디지털 화폐까지 다양한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www.blockmedia.co.kr

    www.mk.co.kr/news/economy/view/2020/12/1336749/

     

    "디지털결제 민간에 다 내줄라"…각국 앞다퉈 가상화폐 발행

    계좌없어도 누구나 쓸수있고 인터넷없이 비행기서도 이용 中 `달러 패권주의` 타파 목적도

    www.mk.co.kr

    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3912

     

    가상화폐, 신용카드로 오프라인서 사용 가능해진다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가상화폐와 신용카드를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특허 출원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가상화폐 DBX(디비엑스)를 운영하는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가상화

    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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