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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을 디자인하라
    읽은 책 Review 2021. 8. 17. 00:25

     

    "세상을 자유롭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보자.

    그리고 나만의 정의를 만들어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자"

    이미지 출처 = YES24

    본인이 스스로 정의 내린 본인의 직업 '관점 디자이너'.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고, 핵심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어필하려던 그의 노력은

    자신을 유일무일한 '관점 디자이너'로 만들었다. 

     

    박용후 저자님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문으로 나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던져주었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 또한, 이 책 속 어떠한 문장이 새로운 관점을 선사해주면 좋겠다. 

     

    1.

    내가 하는 질문은 옳은가?

     

    영화 올드보이에서 이런 대사가 있다.

    '왜 15년을 가뒀을까?' 가 아닌 '왜 15년이 지난 후 풀어줬을까?' 가 맞는 질문이다.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자. 

    내가 옳은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입체적으로 가치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본질적 가치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한 본질적인 질문을 했냐는 것이다. 

     

    지구는 고정되어있을까? 라는 질문은 지동설을 만들었다. 

     

    당연한 질문, 뻔한 질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바꾸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되자.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남과 다른 관점으로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나를 뒤흔들어야 한다.

     

    넓고 깊은 생각을 가진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단단한 나의 중심과 생각의 뿌리를 지닌 사람이. 

     

     

    2.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업주는 성공한 사람이고,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된장찌개를 파는 식당 점주는 실패한 사람인가?

     

    적어도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내 속에서 찾자. 

    다른 사람들을 가두지 말고, 내 스스로를 갇히게 두지 말자. 

    사회적 통념과 고정관녀ㅁ 아닌지, 나만의 가치관이 확립되어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자세를 갖자. 

     

     

    3.

    평면적으로 문제를 보고있지는 않은가?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과 사람은 입체적이다. 입체적인 관점에서 눈 앞의 문제를 보려고 노력하자. 

    해체와 조립은 나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해주고, 본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생각이 막혔을 때는 질문이 옳았는지 한번 더 점검해보자.

     

    [사례 1]

    기업의 현재의 수입과 지출내역만을 정리하는 경리, account manager인가?

    기업의 자금 흐름을 읽고, 어떤 방법으로 수입과 지출의 규모를 설정할지 계획하고, 이것이 미래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하는 finance manager인가?

     

    [사례 2]

    '거리의 소멸' - 빌게이츠

    IT산업의 발달로 거리적,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고 있다.

    (통찰력있고 함축적인 제목이 멋지다.)

     

    4.

    세상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문득 '우와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라고 느끼는 사람이 아닌, 계속해서 변화를 느끼고, 읽고, 변화를 이끄는 사람이 되자. 

    일상 속에서 '멈추는 시간'들을 만들어내자. 이 때에 주변에 대해서 생각하고, 살펴보자.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지 말고, 세상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자. 

    관심을 가지면, 관찰로 이어진다. 

    매일의 일상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보자. 그러면 관찰하게 된다. 

     

    5.

    현재의 행동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지 않은가?

     

    지금의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를 바꿀수도 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미래의 나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지 모른다. 

     

    6.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며,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고 있는가?

     

    업데이트는 업그레이드를 만들어낸다.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야 업그레이드가 된다. 

     

    7.

    내면의 경험치, 스키마를 쌓고 있는가?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경험치와 통찰력을 가져다준다.

    간접 경험인 책으로라도.

     

    8.

    서비스 제공자라면, 본질적 가치 = 사람들이 이 앱을 쓸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잃으면 안된다.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라.

     

    PC는 보통 전원을 꺼둔다. 하지만 모바일은 전원을 항상 켜두려고 노력한다. 

    모바일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나누어 생각하다보면 관찰하게 되고, 나만의 관점을 가지고 사물을 정의내릴 수 있다.

     

     

    "세상을 자유롭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보자. 그리고 나만의 정의를 만들어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자"

    결국, 저자가 하고싶은 말은 이것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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