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책 출판 후기

INTRO

2021년 7월, 약 1년간 친구들과의 스터디 과정을 통해 마이데이터에 관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금융 분야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며, 무엇보다 서로의 열심을 응원하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운 과정이었으며,

그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한편으로는 우리의 말과 생각이 공개된다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도움될만한 것을 세상에 내놓기 위하여 정말 최선을 다한 것인지에 대한 아쉬움도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 책의 결과물은 그 당시의 저의 최선, 그리고 제 친구들의 최선이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선구안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언제나 겸손하고, 꾸준하게 일상의 열심을 지켜내는 친구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책 출판의 시작은?   스터디 과정을 엮어 책으로 내보자!

디자인학과 출신으로서 기획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비즈니스적인 시각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친구들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과 사례에 대한 스터디를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이후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에서 마이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스터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터디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씩 흐지부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책 출판을 목표로 해보기로 정하였습니다.

스터디의 목표를 출판으로 정하면서 생긴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이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으로 꾸준한 열정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일단 책 출판 도전! 💪

출판하는 책과 비슷한 책을 많이 출판하는 출판사 위주로 컨택을 진행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글을 다듬으며 도전을 하다보니 슬로디미디어 출판사와 계약을 하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

이렇게 출판 계약을 하게된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책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마이데이터 개론부터 Market, 비즈니스, 데이터, 미래까지

1장의 마이데이터 개론부터

2장의 시장 측면, 3장의 비즈니스 측면, 4장의 데이터 측면과

마지막 5장의 마이데이터를 통한 미래의 모습까지 마이데이터의 AtoZ를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책을 쓰며 배운 점  

책을 출판하기 위해 내용을 다듬으면서, 글을 쓴다는 게 역시 어렵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아쉬운 문장도 많지만, 최대한 도움이 되고,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내용을 책에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책을 쓰면서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만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더욱 꾸준하고,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와 함께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통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