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2020] 모빌리티_현대자동차 UAM,PBV,Hub세상의 과거,현재,미래 Story 2020. 1. 13. 15:26
CES란 무엇인가요?
매년 1월 초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 로서
‘세계 3대 IT 전시회’ 라고 꼽힙니다.
(참고로, 나머지는 독일 베를린 - 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9월 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 2월 개최 )
CES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로 지금까지 세계의 가전과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단)CES2020 홈페이지 참고
CES2020의 키워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0 의 주요 키워드 4가지는
‘모빌리티(Mobility), 인공지능(AI), 차세대 디스플레이(Display), 5G’ 라고 합니다.
모빌리티에서 주목할만한 국내기업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그룹이 공개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3가지는?
모빌리티(Mobility) 부문의 현대자동차그룹(HYUNDAI)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세 가지를 공개하였습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1.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2.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3. Hub(허브, 모빌리티 환승 거점)
위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입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UAM 은 하늘을 새로운 이동의 통로로 활용해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 제공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
▲Hub(허브, 모빌리티 환승 거점)
-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개념 솔루션
- 스마트 모빌리티를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도시 전역에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배치
- 서로 다른 형태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하나의 모빌리티 생태계 구성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
*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 :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S-A1 이미지 : 우버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합작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활용모습은?
UAM, PBV, Hub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 중심의 역동적(Vitalize)인 미래도시를 구현하는 핵심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하늘과 지상을 연결하고 PBV는 도로 위에서, UAM은 하늘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것입니다. 이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는 미래도시 전역에 설치될 Hub와 연결돼 새로운 모습의 모빌리티 생태계로 재탄생됩니다.
옛날 초등학교 때 과학상상화 대회에서 그렸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조금씩 현실화되어가고 있나 싶네요.
물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한국에 도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상상 속에만 있던 모습들이 현실적으로 눈앞에 펼쳐지니 현대그룹의 혁신도시 모빌리티 비전이 적용되는 미래 도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PBV의 결합에 따라 Hub는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무한히 재창조된다는 부분입니다.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video/ces-2020-hyundai-pbv/
제가 이해한 대로 예시를 드리자면,
첫번째, 문화 관람 PBV & 문화 복합 공간 Hub 를 예시로 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1. 사람들과 만나러 이동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개별 PBV에서 영화,공연,전시 등을 관람
2. 개별 PBV가 Hub에 모이면 Hub는 완성된 문화 복합 공간으로 변모하며, 이에 대해서 사람들과 대화, 소통, 만남
두번째, 의료 서비스 PBV & 종합병원 Hub 공간으로 활용 가능
외과, 치과, 안과, 약국 등 의료 서비스 PBV들이 결합하면 종합병원으로 Hub로도 기능하겠습니다.
세번째, 음식 팝업 스토어 PBV, 영화관람 PBV 등 다양한 PBV & 복합 문화 공간 Hub
다양한 PBV가 모일 경우, 지금의 스타필드 코엑스몰처럼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미래 모빌리티 비전' 3가지의 가치는?
- UAM과 PBV, Hub는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를 구현하는 핵심으로 작용
- UAM-PBV-Hub를 축으로 하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으로 고객에게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의 자유로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이는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현대차의 중장기 혁신 계획 '2025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나아갈 방향은?
정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게 할 것
-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
- CES는 시작점에 불과하며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더하여, 현대차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인간 중심의 도시 자문단'도 구성하였습니다.현대차가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도시의 기반 시설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것입니다.
현대차는 미래도시가 인간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어떻게 설계돼야 하는 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현대차는 계획 중인 새로운 모빌리티가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보고 '역동적' 도시 구현에 우선 중점을 두기로 결정했으며,
아울러 현대차는 '미래도시 시나리오' 연구와, 교통 정체가 심각한 대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UAM과 PBV, 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간 경계를 허물고, 의미 있는 시간 활용으로 사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CES는 시작점에 불과하며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 링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118624&memberNo=963&vType=VERTICAL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1&sub=004&idx=49466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tag/uam/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5256&cid=42107&categoryId=42107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415
반응형'세상의 과거,현재,미래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 회고] 2020 빵가루 돌아보기 (2) (1) 2021.01.07 [2020 회고] 2020 빵가루 돌아보기 (1) (0) 2021.01.07 기획할 때 참고하면 좋을 Trend Korea 2021 - COWBOY HERO (2) (0) 2020.12.28 기획할 때 참고하면 좋을 Trend Korea 2021 - COWBOY HERO (1) (0) 2020.12.26 Digital Therapeutics, 디지털 치료제란? (0) 2020.06.27